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캘리포니아에서 신입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26년까지 1만 명의 신규 단속 요원을 채용하겠다며 NFL 경기 중 대대적인 광고, 5만 달러의 계약 보너스, 학자금 탕감, 그리고 6자리 연봉까지 내걸었지만, 현지 경찰관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캘리포니아의 높은 연봉과 안정성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초봉은 9만 달러 이상,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12만 달러가 기본입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3년 캘리포니아 경찰관의 평균 연봉은 11만 3천 달러로, 전국 평균을 한참 웃돌았습니다.
반면, ICE 단속 요원의 연봉은 5만 달러에서 9만 달러선으로 크게 뒤처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고용안정성 문제도 걸림돌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공무원 해고 규정을 완화하려 나서면서, ICE에 입사한 직원들은 정권이 바뀌면 대거 해직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현지 경찰 노조와 베테랑 경찰관들은 ICE가 지역 인력을 ‘빼가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LAPD 베테랑 모세스 카스티요는 “경찰 채용은 이미 전국적으로 심각한 위기인데, ICE가 인력을 흡수하면 지역 사회와의 신뢰 구축마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flashy 보너스와 화려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경찰 인력들은 재정적으로도, 미래를 생각해도 ICE에 갈 이유가 없다며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