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허가증 91달러→176달러, 비밀허가증 85달러→220달러
2009년 이후 첫 대규모 인상…생활비·운영비 상승 반영
LA 카운티에서 결혼하려는 커플들은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할 전망입니다.
LA 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가 16일, 결혼허가증과 민사 결혼식, 결혼식 증인 서비스 비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결혼허가증은 91달러에서 176달러, 비밀결혼허가증은 85달러에서 220달러로 오르며, 결혼식 수수료는 35달러에서 44달러, 증인 수수료는 20달러에서 26달러로 인상됩니다.
딘 로건 카운티 등록기록관 겸 서기는 “현재 수수료가 실제 행정 비용이나 인플레이션,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이번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A 카운티가 결혼허가증 수수료를 대폭 조정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2014년에 주 차원의 1달러 인상이 있었고, 결혼식 및 증인 수수료는 2015년에 마지막으로 수정됐습니다.
로건은 “인상분의 42%는 2009년 이후 직원들의 생활비 상승분 때문이며, 나머지는 업무량과 행정 비용을 높인 제도적 변화와 운영 개선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시행될 이번 인상으로 LA 카운티 등록기록관 사무실의 연간 수익은 약 510만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라디오서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