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분의 1이 비상 저축 없어…29%는 400달러 돌발 지출도 감당 못해
비상 저축 중간값 500달러…절반은 저축액에 불안·스트레스 호소
국민 3분의 1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고, 10명 중 3명은 400달러가 넘는 갑작스러운 지출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은퇴 계획 업체 엠파워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 3분의 1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응답자의 29%는 400달러 이상의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저축의 중간값은 500달러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절반은 현재 저축액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63%는 생활비 부담이 커져 비상 자금을 마련하기가 한층 어려워졌다고 밝혔고, 절반 이상인 58%는 지금 같은 경제 상황에서 비상 저축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42%는 실직할 경우 지금의 저축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답했는데, 이는 경기 침체 우려와 인공지능 확산, 트럼프 행정부의 새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18세 이상 국민 2천2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