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일리노이주 프랭클린 파크에서 펼쳐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 작전 중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도주를 시도하던 남성이 ICE 요원을 차량으로 치고 끌고 가자, 요원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총격을 가했고, 결국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실베리오 비예가스-곤잘레스이며 금요일 아침, 25번가와 그랜드 애비뉴 인근에서 ‘목표 지향적 법 집행 활동’을 벌이던 ICE 단속팀에 체포될 뻔했지만, 검문 과정에서 격렬히 저항했습니다.
이후 차량으로 요원을 들이받고 끌고 가며 도주를 시도했고, 요원은 즉각 총격을 가해 대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는 끝내 숨졌고 요원은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FBI도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격은 월요일부터 시카고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 미드웨이 블리츠 중에 벌어졌습니다. 연방 당국은 형사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ICE는 성폭행, 무장강도, 가정폭력 등 범죄 전력이 있는 최소 13명을 이미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지 정치권과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와 시카고 시장 브랜던 존슨은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 단속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특히 존슨 시장은 최근 시카고 경찰이 ICE와 협력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까지 내렸습니다.
이민자 권익단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ICE 차량의 처리 센터 진입을 막아서는 등 물리적 저항까지 벌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카고를 적대적인 도시이자 전문 선동가들의 집결지라고 비난하면서도, 예고했던 주방위군 파견은 멤피스로 돌렸다고 발표했습니다.
ICE는 성명을 통해 소셜미디어 영상과 활동가들의 선동이 불법 체류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으며, 이는 요원들과 체포 대상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랭클린 파크 총격 사망 사건은 단순한 체포 실패를 넘어, 연방 단속 강화와 지역사회 갈등의 첨예한 대립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