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첫 매장을 열었는데요. 오픈 초기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개점 첫날에는 단 몇 시간 만에 500명 이상이 몰리며 매장 앞은 긴 줄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난 지금,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와 SNS에는 ‘롯데리아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요. 매장 내부 모습과 함께 버거 양과 가격을 비교하는 리뷰가 많습니다. “패티가 부실하다”, “감자가 눅눅하다”는 불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에 대한 반응이 눈길을 끕니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세트는 약 12달러 77센트, 반면 인근 인앤아웃 더블더블 세트는 10달러 75센트로, 가격은 비슷하지만 양에서는 차이가 크다는 겁니다. 결국 초기 열기에 비해 대기 줄은 짧아지고 손님들의 발길도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리아는 미국뿐 아니라 해외 시장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베트남과 미얀마 등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고, 내년에는 싱가포르에도 1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미국에서의 K버거 도전,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