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 맘다니가 예전과 달리 경찰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는 8일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공 안전 계획을 설명하며 자신을 지지하는 경찰관들과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방글라데시계 경찰관 단체가 그의 지지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맘다니 후보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경찰 예산 삭감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찰을 “인종차별적이고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또, 911 신고 시 경찰 대신 정신 건강 전문가를 보내자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는 경찰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과거 입장과 현재 입장은 달라졌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간 경찰관들과 직접 대화하며 노조 지도부 의견을 듣겠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경찰 내부 여론은 여전히 냉랭합니다.
경찰노조 지도부는 맘다니가 당선되면 경찰관들의 대거 이탈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뉴욕시 최대 경찰 노조인 ‘경찰자선협회’ 역시 아직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뉴욕시는 약 60억 달러의 예산과 4만8천 명 규모의 인력을 가진 미국 최대 경찰 조직입니다.
전문가들은 후보가 경찰 지지 없이도 당선 가능성은 있지만, 빌 더블라지오 전 시장 사례처럼 경찰과의 갈등이 향후 행정 운영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