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9월 8일, 시카고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인 ‘미드웨이 블리츠(Operation Midway Blitz)’를 공식 개시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작전이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 이민자를 겨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카고의 ‘피난처 도시’ 정책을 정면으로 겨냥한 정치적 뜨거운 충돌로 번지고 있습니다.
작전은 노스시카고 그레이트 레이크스 해군기지를 거점으로 300여 명의 연방 요원이 배치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미 시카고 남서부 지역에서 다섯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악관 국경 자문관 톰 호만은 이번 주 시카고에서 대규모 단속이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주방위군 투입 가능성까지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 이름은 지난 1월 일리노이 어바나에서 음주운전 뺑소니로 숨진 20세 케이티 에이브러햄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습니다. 사고 가해자는 불법 체류 중이던 과테말라 국적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반발도 거셉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주민 안전을 위한 협력 대신, 행정부가 공포 정치만 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 또한 *“적법 절차 없는 군사화된 단속에 반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사이 자신의 SNS에 ‘시카고는 곧 전쟁부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헬리콥터와 불길에 휩싸인 시카고 이미지를 게시해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른바 *‘미드웨이 블리츠’*는 로스앤젤레스, 매사추세츠 등 다른 보호도시 단속 작전과 궤를 같이하며 전국적인 확산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독립 연구기관들은 이민자의 범죄율이 시민보다 낮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부의 접근이 사실보다 과장됐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