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양성률 두 배 증가…입원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일부 지역 정점 신호…가을·겨울 전망은 불확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검사 양성률은 8월 초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지만, 입원율은 팬데믹 초기나 지난해 여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의 검사 양성률은 14.8%로 상승했지만, 폐수 데이터에서는 소폭 감소세가 확인됐습니다. OC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양성률이 정점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름 유행이 비교적 완만했지만, 올가을과 겨울에 더 강한 유행이 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접종 대상이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제한되면서, 젊은층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제약이 예방 접종 기회를 줄이고 감염 확산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한편, 하와이·캘리포니아·워싱턴·오리건 주는 ‘웨스트 코스트 보건 연합’을 출범해 백신과 면역 지침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약국 네트워크에서 실제 접종 기회를 넓힐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