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등 주요 도시 대상…주지사·시장 강력 반발 ‘국가 권력 남용’ 논란 심화”
트럼프 행정부, 대도시 ICE 작전 대대적 확대 예고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엄이 일요일 공식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시카고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ICE(이민세관단속국) 작전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엄 장관은 “시카고와 일리노이, 그리고 다른 주에서도 이미 ICE 작전이 진행 중이나, 추가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동원 가능성…대통령의 권한” vs. 지역 수장 ‘반격’
기자회견에서 노엄 장관은 ICE 작전 확대가 시카고 내 국가방위군 투입까지 포함하는지 묻자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맞서 브랜드 존슨 시카고 시장은 시 법무팀에 연방법 집행 및 국가방위군 투입 대응책 마련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존슨 시장은 “며칠 내로 도시 곳곳에 군사 작전식 활동이 전개될 수 있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지사·시장 거센 반발…”국가 권력 남용·비효율”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는 CBS 인터뷰에서 “군대를 미국 도시 거리에 투입하는 것은 비미국적”이라고 비판했다.
12개 주 이상의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도 “연방정부가 주지사 동의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하는 것은 권력 남용이자 병력 본연의 임무에 위배된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백악관, 정파적 표적화 논란에 “정치적 고려 전혀 없다” 반박
프리츠커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이 집권한 주와 도시만 집중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노엄 장관은 “정치적 시각이 아니라 모든 도시 상황을 안전이라는 기준에서 평가해 결정한다”며 공화당이 집권한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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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BC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