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hran Mamdani, 경찰 개혁 앞세웠지만…뉴욕 경찰 접촉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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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조흐란 맘다니 후보가 과거 ‘경찰 디펀드(예산 삭감)’를 주장하며 경찰을 “인종차별적”이라고 비난했던 전력을 뒤로하고, 시장 선거를 앞두고 뉴욕시 경찰(NYPD) 관계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퀸스의 한 파키스탄 식당에서 20여 명의 비번 경찰관들과의 비공개 모임을 가진 맘다니 후보는, 경찰 관계자들의 경계심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채 핵심 치안정책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맘다니의 주요 공약인 ‘커뮤니티 안전부’ 신설과 정신건강 위기 대응팀 확대는 경찰의 현장개입을 줄이고 복지 담당 조직에 치안 책임을 넘기겠다는 주장으로, 실질적으로는 경찰 조직의 권한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NYPD 내 반발이 적지 않다.
NYPD 내부 불만…“초보 정치인, 치안 운운?”
망설였던 경찰 관계자 일부가 맘다니에게 마음을 열고 있지만, NYPD 지도부의 전폭적 지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빌 브래튼 전 경찰청장은 맘다니가 “반(反)경찰, 반-NYPD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시민 안전보다 이념에 치우친 실험적 정책”을 밀어붙일 경우 현장 혼란만 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NYPD 현 수장인 제시카 티슈 커미셔너 역시 ‘경미 범죄 집중 단속’ 등 전통적 치안방식을 강조하며 맘다니와 뚜렷한 정책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보수진영 “무책임한 경찰개혁, 범죄만 키운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맘다니를 대표적 좌파 정치인으로 규정, 그의 당선 시 뉴욕이 “더 위험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뉴욕 내 주요 범죄율이 낮아졌다는 주장에도 불구, 맘다니의 ‘경찰 예산 축소, 복지기관 중심 대응’ 공약이 시행되면 현장 대응력 약화, 공공 질서 악화 등 예상치 못한 치안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공질서와 치안이 우선시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뉴욕시처럼 인구 밀집 대도시에서 경찰 역할 축소를 혁신으로 포장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정신건강 위기를 핑계로 사법기관의 현장 개입을 줄이면, 오히려 더 큰 범죄와 혼란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뉴욕 시민과 경찰 내부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
공공질서 확립과 엄정한 법 집행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맘다니의 치안정책 실험이 뉴욕에 또 다른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