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광객에게 영업 종료” 표지판… 업계 ‘충격과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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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최근 5개월 연속 감소하며, 경제적 타격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7월에는 전년 대비 3.1%나 줄어든 1,920만 명이 방문하여,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초기 전망과는 달리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산하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는 당초 2025년에 미국 방문자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봤지만, 지금은 오히려 3% 감소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침체는 10월 1일부터 도입되는 ‘비자 무결성 수수료’ 영향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50달러 추가 수수료, 세계 최고 수준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One Big Beautiful Bill Act’로 인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인도, 브라질, 중국 등 비자 면제국이 아닌 국가의 관광객은 기존 비자비에 250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됩니다.
총 비자 비용은 442달러가 되어 세계적으로 방문비용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가 됩니다. 해당 수수료는 관광객뿐 아니라 학생·비즈니스·임시근로자 등 비이민 비자 신청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지역별 모습, 미국만 침체
미국은 2025년 국제 방문객 지출이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 유일한 국가로 확인됐습니다. 캐나다발 방문은 육로 28%, 항공 13.3%나 줄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국제 관광객도 13% 감소했습니다.
반면, 중남미는 멕시코 14%, 아르헨티나 20%, 브라질 4.6% 상승하며 대조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업계의 경고, “미국 관광 암흑기 진입”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 CEO 줄리아 심슨은 “다른 나라는 관광객을 환영하지만, 미국은 사실상 ‘영업 종료’ 표지판을 건 상태”라고 일갈했습니다.
미국은 관광객 감소로 약 290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비자 체류 기간 단축, 1만5천 달러 보증금 요구 등 추가 대책까지 내놓으며 업계의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