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된 LAFD 국장 크롤리, 정면충돌… “거짓·보복, 반드시 바로잡겠다”
시정보다는 이념을 앞세운 베스 시장의 행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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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가 다시 한 번 정치적 격랑에 휘말렸다.
대형 산불로 도시가 휩싸였던 올해 초, 책임 논란 끝에 자리에서 물러난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 전 국장 크리스틴 크롤리가 오늘, 배스 시장을 향해 정식 법적 대응에 나섰다.
크롤리는 “배스 시장이 시민 안전을 볼모로 소방국 예산을 1,760만 달러 삭감하고 핵심 인력을 없앴다”며,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고 여론을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그녀의 23쪽에 달하는 법적 청구서는 단순한 금전 요구를 넘어, “거짓과 왜곡, 권력의 보복”이라는 강한 단어로 시장을 정조준했다. 크롤리는 “거짓을 꿰뚫는 힘은 오직 진실뿐”이라며 “나는 시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변호인단 역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이는 도시 전체 안전망의 붕괴를 의미한다”며 “시민들은 배스 시장이 무엇을 외면했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배스 시장 측은 즉각적 답변을 거부하고 “지금은 폭염과 산불 위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러나 이번 주 기록적 폭염과 추가 산불 경고가 예보된 상황에서, 소방 자원 삭감 논란은 더욱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크롤리는 배스 시장을 상대로 공식 사과, 허위 발언 철회, 그리고 보복 중단을 요구했다.
도시가 여전히 재해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충돌은 단순한 법정 싸움을 넘어 “누가 LA의 안전을 지킬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시민 앞에 던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