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범죄 감소? 현장 경찰선 ‘말도 안 돼’… 분류 재정의·보고 왜곡 정황 속출
워싱턴 D.C.에서 공식 발표된 “폭력 범죄 60% 감소”라는 수치가 현실과 다르다는 내부 고발과 정면 충돌하며, 연방 법무부(Justice Department)가 이를 전면 조사 중이다.
법무부 조사 본격화
– D.C. 연방 검찰이 이끄는 연방 법무부는 MPD(메트로폴리탄 경찰청)가 범죄 데이터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두고 형사 조사를 시작했다.
– 조사는 특히 ‘3구역 지휘관’ 마이클 풀리엄(Michael Pulliam)의 범죄 통계 변경 혐의에 초점이 맞춰졌고, 그는 지난 5월 유급 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다
공식 통계 vs. 현장 체감
MPD는 2024년 폭력 범죄 35% 감소, 2025년 8월 기준 추가 25% 감소를 발표하며 총 60% 급감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
하지만 경찰 노조 위원장 그렉 펨버튼(Gregg Pemberton)은 이를 “전혀 믿을 수 없다”며, “우리는 매일 현장에 나가 신고를 받고 있다. 그런 변화는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범죄 ‘재분류’ 정황
노조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범죄 분류를 경범죄 혹은 덜 무거운 혐의로 변경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총격이나 강도 사건을 절도나 경범죄로 바꾸란 지시가 내려졌다는 것이다.
과거 내부 고발자였던 샬롯 조수(Charlotte Djossou) 전 상사는 “MPD 지구들끼리 통계상 범죄 감소율을 경쟁하다시피 했다”며, 심각한 폭행을 “병원 이송 피해자”로 낮춰 기입했다는 충격적 사례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혐의에 대한 소송은 최근 조용히 기각되지 않고 합의로 종결되었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
–노조는 2020년 이후 경찰관 600여 명이 이탈하면서 경찰력은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현재 3,100명 규모의 부서는 수백만 시간의 초과근무로 대응 중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