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40지구 영김 의원의 지역구가 내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간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내년 선거에서 3선인 영 김 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여성 에스더 김 바렛 후보가 또다른 민주당 후보인 페리 미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불법적으로 정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가주 40지구 연방 하원직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 페리 미드 캠프가 당초 가주의 총기 폭력 방지 단체인 ‘ 마치 포 아워 라이브스 캘리포니아’의 공식 계정을 자신의 선거 캠프 예정으로 변경한것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변경으로 약 6만명의 팔로워가 자동으로 페리 미드 후보에게 이어졌는데, 민주당 경쟁자인 한인 후보 에스터 김 바렛이 연방 선거 관리 위원회에 페리 미드 캠프를 고발했습니다
에스더 김 바렛측은 팔로워 등 소셜미디어 자산을 옮기는것은 비영리단체의 자원이 특정 후보에게 기부된 것으로, 연방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리 미드 캠프측은 문제의 계정은 자원 활동가들과 미드 본인이 직접 운영해온 청년 운동 플랫폼이었다며 최근 4년간 비활성화되었던 계정을 선거 캠페인 차원에서 되살린 것이며, 법률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에스터 김 바렛 캠프는 해당 인스타 그램의 계정 가치가 약 7만9 천달러에 이르며, 실제로 이 같은 규모의 계정을 통한 홍보 효과는 현물 기부로서 캠페인 자산에 큰 영향을 준다는 입장입니다.
페리 미드는 비영리 단체 ‘마치 포 아워 라이브스’의 서부 본부 조직책 출신으로, 본인과 단체 간 과거 연관성이 있던 점이 한 축에서 쟁점입니다.
현행 연방 선거법상 정치후보자나 캠프가 리스트나 팔로워등 외부 ‘자산’을 현물기부 형태로 받으면 이를 신고하거나 금전적 교환이 있어야 하며, 특히 비영리 법인이 연방선거에 자산을 무상 제공하는 것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의 이전이나 전환에 대해 구체적인 법적 규정이 미비하다는 사실입니다. 선거 전문가들은 소셜 플랫폼이 선거 규정의 ‘회색지대’로 남아있으며, 팔로워, 구독자 등은 자산이지만, 법규 위반인지는 상황별로 복잡하다”고 설명합니다.
가주 40지구의 연방 하원의원 선거는 이미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화당 영 김 의원이 대표하고 있는데 내년 중간선거에서 민주·공화 양당이 모두 관심을 쏟는 주요 경합지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