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택권 박탈 논란…’우리 아이 교육, 정치논리로 희생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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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기 시장 유력 후보인 조란 맘다니의 파격적인 차터스쿨(자율형 공립학교) 반대 공약이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맘다니는 “차터스쿨 확장 반대” “공립학교 건물 내 차터스쿨 입주 전면 재검토” 등을 약속하며, 기존의 학교 선택권 정책에 칼을 빼들었다.
이에 대해 뉴욕 학부모들은 “교육의 선택권을 박탈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10학년 자녀를 둔 어머니 아를렌 로사도는 “차터스쿨 덕분에 학교 폭력을 피해 우리 아이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다. 맘다니 후보는 차터스쿨의 실제 역할을 모르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실제로 뉴욕시 차터스쿨은 소수인종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며, 석세스아카데미 등 일부 학교에선 주정부 공립학교 평균을 훨씬 웃도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thehill
반면 맘다니 후보는 “차터스쿨이 공립학교 자원을 빼앗고, 부유층만을 위한 특권학교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 정부 주도로 차터스쿨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와 재정 지원 축소를 예고했다.
그는 “공공재원은 모든 학생이 아닌 특정 집단에게만 혜택이 가는 차터스쿨이 아닌, 공교육에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터스쿨 측은 “뉴욕시 전체 학생의 15%가 차터스쿨에 다니고 있다. 선택권을 없애는 것은 공립교육의 실패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최근엔 차터스쿨 관련 예산과 정책을 두고 법정 공방도 이어지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뉴욕시 내에서 차터스쿨이 고소득층만을 위한 특권 학교라는 오해가 있으나, 실제로 상당수 차터스쿨 학생은 저소득층 및 소수인종 가정 자녀다. 또한 차터스쿨 경쟁률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선택권 보장이 절실하다고 호소한다.
한편, 맘다니의 교육정책은 주요 교원노조와 진보 진영의 강한 지지를 받는 반면, 학부모와 보수층의 거센 반발에 직면해 있다. 차기 시장 선거에서 교육 및 학교 선택권 논쟁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