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티서 또 침입 시도, 경찰 헬기 출동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집도 표적…조직적 범죄단 의혹
스튜디오 시티의 한 주택에서 또 주거 침입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들어 비슷한 지역에서 주거 침입 절도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조직적 범죄단과 연계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집주인의 신속한 911 신고로 범행은 미수에 그쳤지만, 경찰과 주민들은 비슷한 범죄가 LA 카운티 전역에서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LA 경찰청에 따르면 7일 밤, 한 여성이 집 안에서 침입 소리를 듣고 즉시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헬기까지 투입됐으나, 도착했을 땐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뒤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급증하는 주거 침입 사건 중 하나입니다.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자택 침입 시도, 할리우드 힐스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이 총으로 침입범을 붙잡은 사건, ‘아메리칸 아이돌’ 임원 부부의 충격적 살인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범죄조직이 사전 감시를 통해 주민의 동선을 파악하고, 빈집임을 확인하기 위해 주택 주변에 은밀히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미 출신 조직 절도단과 사우스 LA를 거점으로 한 범죄팀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또한 범인들이 전자 ‘재머’로 와이파이와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와 경찰 지도부는 대책 회의를 열고, 주민들에게 이웃 간 유대 강화와 철저한 경계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맥도넬 경찰청장은 “이웃과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 챙겨주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인상착의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