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목사인 어머니 따라 2021년 뉴욕으로 이주해, 퍼듀대 재학중에 비자 체류기간 만료로 체포돼
퍼듀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법원에서 비자 심리 직후 수분만에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20살난 고 연수씨는 지난 2021년 성공회 사제인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주한후 뉴욕 웨체스터 카운티의 스캇스데일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퍼듀대에 재학중입니다
종교 비자의 동반 가족 비자로 미주에 체류해온 고씨는 오는 12월에 만료될 예정이던 비자연장을 신청해둔 상태였지만, 국토 안보부측은 고씨가 이미 2년넘게 체류기간을 초과했다며, ICE가 지난달 31, 고씨를 체포해 루이지애나 구금시설에 구금해 신속 추방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고씨의 변호사는, 고씨가 비자 갱신 관련 절차적 심리를 위해 지난 목요일 뉴욕 법원 출석 명령을 받았고, 이날 판사로부터 10월에 다시 출석하라는 기일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건물을 나서자마자 ICE 요원이 그녀를 체포했다고 합니다.
고씨의 남자친구인 레오 추는 “고씨가 늦은 밤 나에게 전화를 걸어와서 무너져 내리듯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
뉴욕 성공회 교구의 매튜 헤이드 신부는 “고씨는 26 Federal Plaza에 머물고 있다. 이곳에는 샤워 시설이나 침대, 뜨거운 음식도 없다”며 “이 같은 수용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고씨의 구금 사태로 인해 맨하튼에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연방 플라자 이민 법원 밖에는 종교계와 뉴욕 시 당국 인사들이 구금된 이들의 가족과 지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