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티·셔먼 오크스서 4시간 간격으로 발생
‘아메리칸 아이돌’ 임원 피살 사건과 맞물려 우려 확산
지난 주말 샌퍼난도 밸리에서 고급 주택을 노린 주거 침입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LA 경찰국은 일요일인 3일 밤과 월요일인 4일 새벽, 불과 4시간 간격으로 샌퍼난도 밸리 지역 주택 두 곳에 괴한이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일요일인 3일 밤 11시쯤 스튜디오 시티의 1만2천 블락 라이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자는 용의자 한 명이 무단으로 침입하는 장면을 목격해 911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집주인이 총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용의자는 경찰 도착 전 이미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으로 인한 부상 여부나 도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불과 4시간도 지나지 않아 인근 셔먼 오크스의 4천 블록 롱우드 애비뉴에서도 괴한이 침입했습니다.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었고, 경찰은 장갑과 배낭을 착용한 4명의 용의자가 4일 월요일 새벽 2시 20분쯤 주택에 침입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진입문과 높은 담장이 있는 고급 주택이 타깃이었으며,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과 조직적 범행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같은 지역 엔시노에서 아메리칸 아이돌 임원과 그 남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샌퍼난도 밸리 일대의 치안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