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1.3% 감소·호텔 객실가도 하락…현지 “성수기에도 관광객 사라져, 가격정책이 문제”
너무 뜨거운 날씨, 베드버그 문제도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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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가 더 이상 북적이는 ‘불야성’이 아니다. 라스베이거스컨벤션·방문자청(LVCVA)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방문객은 310만 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었다.
호텔 산업도 직격탄을 맞아 객실 점유율이 6.5% 하락하며 평균 객실 요금 역시 163.64달러로 6.6% 내렸다. 해리 리드 국제공항의 이용객도 4.1% 줄며 하락세를 뒷받침했다.
방문객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높은 물가가 꼽힌다. 숙박비와 식사, 각종 서비스 요금이 대폭 오르며 현지와 SNS에서는 “라스베이거스 관광이 너무 비싸서 사람들이 떠난다”, “예전엔 상상도 못했던 빈 카지노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며 비판이 이어진다.
실제로 호텔 내 각종 숨은 요금, 리조트 피, 조기 체크인 비용까지 붙으며 관광객 불만이 커졌다. “25달러짜리 물 한 병”, “미니 냉장고만 열어도 50달러” 등 체험담이 쏟아진다.
또 “성수기임에도 회의·컨퍼런스 빠진 여름엔 더 텅 빈다”, “작년엔 NHL 시상식과 드래프트 등 대형 이벤트로 사람들이 북적였지만 올해는 달랐다”라는 이용자 의견도 나왔다.
미국 내 경제 불확실성과 국제 여행의 감소, 비자·입국 정책 강화 등 여행 자체가 부담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한 여행 전문가는 “주중(일~목) 숙박이나 점심 식사, 해피아워 등 똑똑하게 여행 일정 짜면 여전히 가성비 좋은 경험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가격 부담을 느낀다면 대체지로 뉴저지 애틀랜틱시티,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멕시코 카보산루카스를 추천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의 너무 뜨거운 날씨, ‘베드버그(침대벌레) 역습’ 등 위생 문제, 일부 리조트 상대 집단 소송 등도 관광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