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절단용 전동공구 발견…촉매 변환기 절도 추정
새벽 3시경 이상한 소리 신고로 발각…2명 체포
31일 새벽,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경찰차 폐차장에 절도범들이 침입해 촉매 변환기를 훔치려다 붙잡혔습니다.
31일 새벽 3시쯤, 경찰은 “이상한 금속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다운타운의 폐차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무장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남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부지는 주로 수리가 필요한 경찰 차량들이 주차된 공간입니다.
현장에서는 촉매 변환기 절도에 사용되는 전동 금속 절단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촉매 변환기는 내부에 백금, 팔라듐, 로듐 등 고가의 금속이 들어 있어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에서는 모든 촉매 변환기에 VIN 넘버를 각인하도록 법으로 규정했지만, 일부 구형차량에는 해당 표식이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촉매 변환기 절도 범죄가 급증했습니다.
스테이트 팜 보험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관련 보험 청구 건수가 전국적으로 약 293% 증가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올해 상반기 관련 보험 청구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이었습니다.
전국보험범죄국은 토요타 프리우스, 혼다 엘리먼트, 혼다 어코드, 포드 이코노라인, 혼다 CR-V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은 도난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할리웃 배우 조니 왁터가 LA 다운타운에서 차량에서 촉매 변환기를 훔치려던 절도범 일당에게 총격을 당해 숨졌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