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만 치솟고 매출은 뚝…서민 식탁 뒤흔드는 폐점 쓰나미”
가장 큰 요소는 캘리포니아 최저임금 인상 등 직접적인 비용 상승이 부담
샌디에이고 92년 전통 멕시칸 맛집도 결국 무너졌다
92년 동안 샌디에이고 바리오 로간 지역을 지켜온 멕시코 음식점 ‘라스 콰트로 밀파스(Las Cuatro Milpas)’가 마침내 문을 닫기로 결정,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제 토르티야와 전통의 맛으로 대를 이어 사랑받던 이 곳은 19만 달러(약 2억6000만 원)에 달하는 세금 체납과 오너 가족의 은퇴, 쌓인 피로 끝에 부동산까지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SNS와 지역 언론에는 “우리 가족의 역사가 끝난다”, “마지막 날 들러 모든 메뉴를 먹고 싶다”는 단골들의 아쉬움과 애틋한 추억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인 볼테르 레페(Voltaire Lepe)는 ‘만약의 경우’ 식당 브랜드, 레시피까지 포함해 새 주인에게 넘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식당 폐점, 왜 이렇게 빠른가? — ‘비용 폭등, 매출 급감, 팬데믹 여파’ 삼중고
미국 곳곳에서 지역식당 폐업 사태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 운영비 폭등: 최저임금 및 인건비, 임대료, 식자재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 매출 부진: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외식 수요가 줄고, 코로나19 이후 배달·테이크아웃 전환까지 더해졌습니다.
- 팬데믹 지원 종료: 한시적이던 정부 보조금과 대출이 소진되며 빚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업주들을 압박합니다.
- 시장지형 변화 및 경쟁 심화: 프랜차이즈·배달앱 업체와의 경쟁, 다시 살아나지 않는 거리상권, 상승한 보험료와 각종 세금도 한몫합니다.
특히 2024~2025년 들어 캘리포니아 최저임금 인상 등 직접적인 비용 상승이 부담을 가중합니다. “예전과 똑같이 일해도, 매출만 빼고 모든 비용이 다 올랐다”는 업계의 한탄이 현실입니다.
멕시코 음식점 연쇄 폐점, 외식업계 ‘위기 신호’
라스 콰트로 밀파스뿐 아니라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장수 멕시칸 레스토랑들도 줄줄이 폐점 중입니다. 온더보더, 델타코 등 대형 체인도 잇단 파산을 겪고 있어, 현지 외식업계 전체가 ‘빨간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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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사 요약 및 분석, 자체 취재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