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전 타이어 화재로 여객기 ‘활활’…비상 슬라이드 통해 전원 탈출
또 보잉 737MAX 기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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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발 마이애미행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활주로에서 불길
2025년 7월 26일(토) 오후 2시45분경(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3023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 179명 전원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비행기는 마이애미로 가려던 보잉 737 MAX 8 기종이었으며,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다가 주 착륙장치(랜딩기어) 타이어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불길이 치솟으면서 승무원들은 즉시 이륙을 포기하고 비상탈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은 패닉…화염·연기 속 탈출, 1명 병원 후송
현장에 있던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쿵’ 소리와 함께 비행기가 급정거했고, 창밖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번졌다”며 “승객들이 큰 소리로 ‘불이야!’라고 외치며 비상문 쪽으로 달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승무원들은 즉시 비상 슬라이드를 펼쳐 승객과 승무원 총 179명(승객 173, 승무원 6명)을 활주로로 신속히 대피시켰습니다. 5명은 현장에서 경상 치료를 받았으며 1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어 결함, 활주로 지연…FAA 안전조사 착수
미 연방항공청(FAA)은 “문제는 착륙장치에서 발생했고 비행기가 멈춘 뒤 곧바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주 착륙장치 타이어 결함이 불씨가 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체는 즉시 운항 중단 조치 후 정밀 점검 대상이 됐습니다.
이번 사고 여파로 덴버공항에서는 한 시간가량(오후 2~3시) 모든 도착 항공편에 ‘그라운드 스톱’(이륙대기)을 내렸고, 약 90여편이 늦어졌습니다.
항공사 “대체 항공편 제공, 전원 안전 확보”
아메리칸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 탑승객들은 당일 저녁 대체항공편을 통해 마이애미로 출발할 예정이며, 사고기체는 정밀 점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45.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와 함께 보잉 737 MAX 8 기종의 잇따른 사고에 대한 점검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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