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 공포에 매출 절반 급감… “이대로면 문 닫는 가게 속출할 것”
#보일하이츠 #이민단속 #소상공인위기
Los Angeles의 이민자 밀집 지역인 Boyle Heights에서 최근 ICE(미 이민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지역 레스토랑들이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손님이 거의 없다. 매상이 평소의 절반 수준”이라는 멜초르 모레노(La Chispa de Oro 식당주인)의 말은 현재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매출 감소로 직원 임금을 맞추기도 빠듯해진 가운데, 모레노씨는 직원 근무시간 감축과 직접 식기세척 등으로 지출 줄이기에 나섰지만,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Boyle Heights의 12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몇 주간 고객·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답한 곳이 다수였습니다. 한 업주는 손실액이 1만달러, 또 다른 곳은 1만5천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식당들 중 일부는 “직원이 불법체류자라면 근무를 포기하는 것이 ICE 단속을 피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주민·상인들은 여전히 코로나19 뒤 경제적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일부 업소는 문을 닫는 날을 늘리고, 일부는 인력 감축, 일부는 무료로 일하며 버티는 형편입니다. “만약 시에서 지금 지원이 없다면, 많은 식당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지역 상공회의소 미리암 로드리게즈 회장의 우려도 나왔습니다.
시와 카운티도 움직이고 있지만, 지원 내용과 방식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는 “단순한 대출 정보가 아니라 직접적·신속한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법적 대응과 ‘Know Your Rights’ 워크숍, 공동체 연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CE 단속이 다소 완화됐지만, 단속 공포로 인한 손님 감소와 지역 경제 타격은 여전합니다. 15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카를로스 오르테즈씨는 “매출이 절반으로 줄어 사업 지속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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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A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