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구금센터 앞 몸싸움 발생…금속 볼트 휘둘러 경찰 공격, 4명 체포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연방 메트로폴리탄 구금센터 앞에서 ICE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밤 연속 벌어지면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위는 23일밤에 이어 24일 밤에도 다운타운 엘에이 알라메다 스트리트에 위치한 메트로 폴리탄 구금센터 앞에서 열렸습니다.
LA경찰국은 25일 오전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변했다며 연방당국이 알리소 스트리트 남쪽 알라메다 스트리트 구간에 경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4일밤 11시 30분경 시위대와 대치선을 형성했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시위 도중 한 사람이 끝에 금속 볼트가 달린 6피트짜리 로프를 휘둘러 경찰관들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총 4명이 체포됐습니다. 한 명은 경찰에게 침을 뱉은 혐의, 또 한 명은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며, 나머지 2명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경찰과 시위대가 뒤엉켜 충돌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충돌 직후, 구급차가 현장에 호출됐고 한 시위자가 부상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급차를 부른 여성 목격자는 “그가 경찰로부터 도망치려던 것 같다. 경찰 두 명이 그를 땅에 넘어뜨렸고, 머리가 먼저 바닥에 부딪혔다”고 전하며, 자신이 떨어지라고 소리쳤지만, 경찰 네 명이 더 달려들어 시위자의 위로 올라탔고, 한 경찰은 그의 목에 무릎을 올렸다”고 증언했습니다.
해당 시위자는 상태가 확인되지 않은 채 병원에 이송됐으며, 경찰은 현재 그의 신원이나 부상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23일 밤에도 같은 장소에서 유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민 단속을 둘러싼 불안과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LA 다운타운 중심부는 연이은 충돌로 인해 한층 긴장된 분위기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