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이츠등 음식 배달 기사 일자리 감소 우려도
AI 기술을 일부 적용한 음식 배달 로봇 ‘코코’가 앞으로 엘에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투입됩니다
스타트업인 Coco Robotics는 ChatGPT에 사용되는 AI 기술 일부를 적용한 식사 배달 로봇 수백대를 엘에이에 대규모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코코 로보틱스는 이미 수년간 시내 곳곳에서 로봇을 테스트해왔습니다
현재 코코는 엘에이 코리아 타운과 산타모니타, 베니스, 웨스트 엘에이 ,USC 주변에서 1천대가 운영중입니다
코코 로보틱스는 현재 약 1천 대인 코코를 내년에 9천대 이상 추가해 열배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Coco 음식 배달 로봇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코를 보면 동네에 미래가 온 느낌이고, 코코가 길을 지날때마다 마치 강아지처럼 귀엽게 어려지고, 어린이들이 좋아한다고 주민들은 이야기합니다
상점측에서는 코코 로봇 배달이 시작된 이후 가족 단위 손님이 늘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로봇이 운전기사보다 예의가 바르다고 말합니다
이용객들은 우버이츠로 주문해 로봇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다가 셀폰으로 도착하면 화물칸을 열어 상품을 받으니, 편리하다고 이애기합니다
하지만 핑크색의 귀여운 모양의 배달 로봇이 때로는 불편한 존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로봇이 멈추거나 넘어지는 바람에 주변 교통에 방해가 된 적도 있다고 주민들은 이야기합니다
한 주민은 버거를 배달받다가 로봇이 언덕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 계단을 오르다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경험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주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고, 점심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인 타운에서도 흔히 목격해 이제 주민들에게 익숙해진 Coco는 식당 밀집도, 배달 거리 ,주차가 어려운 지역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투입될 지역을 선정합니다.
코코의 창업자는 자동차로 인한 도로 혼잡을 유발하지 않고 상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달 수단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로봇이 길을 잃거나 정지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실수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코코로 인해 음식 배달 기사 수요는 줄어들었습니다
배달 기사들은 이미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시간당 5~6건이던 배달 요청이 1~3건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경쟁이 심해지자 우버이츠 기사 일부는 리프트 운전기사로 업종을 바꿨으며, 일감 감소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코는 엘에이 코리아 타운과 산타모니타, 베니스, 웨스트 엘에이 ,USC 주변에서 1천대가 운영중입니다
로봇 배달이 성장하며 도시의 모습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새롭고 귀여운 얼굴로 동네에 등장한 이 로봇들은 편리함과 흥미를 제공하지만, 사람 배달기사의 일자리 감소나 도시 교통 안전 등 다양한 영향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