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도적 수용소 실태 폭로, 이탈리아 정부 미온적 대응 질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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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에 위치한 이른바 ‘악어 알카트라즈’ 이민자 구금소에서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 두 명이 억류되면서, 이탈리아 내에서 강한 비판과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비자 만료와 경미한 교통·형사 위반 등으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논란의 구금소에 이송됐다.
현지 인권단체와 가족들에 따르면
구금소에서는 최대 32명이 좁은 공간에 함께 수감되고, 프라이버시 없이 개방형 화장실을 사용하며 햇빛조차 제대로 쬘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이탈리아인 피억류자 페르난도 에두아르도 아르테세 씨(63)는 “여기는 마치 강제 수용소 같다”고 증언했고, 가에타노 카테노 미라벨라 코스타 씨(45) 역시 “닭장에 갇힌 것 같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탈리아 야당과 가족들, 인권단체는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송환과 국제 인권기구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외교부는 “유관기관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치 계획은 내놓지 않은 상태다.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와 연방 정부는 이 시설이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비인간적인 이민자 수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