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우드 주택 수색…주민 1명 구급대원 사칭 등 혐의 체포
2023년 치노힐스 ‘가짜 소방서’ 사건과 연관성 주목
경찰이 LA 고급 주택가인 브렌트 우드의 주택에서 소방차 한 대를 압류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압류된 소방차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소방서 명의로 등록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A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연방 주류·담배·총기단속국과 함께 16일 오후 브렌트우드 지역 100블락 사우스 록킹햄의 주택을 급습해 이 주택안에서 소방차 한대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집 주인은 총기 위반, 정부 사기, 구급대원 사칭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압류된 소방차는 ‘산타 무에르테 소방서’ 명의로 등록돼 있던 차량으로, 이 소방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기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윌밍턴 견인장으로 옮겼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샌버나디노 카운티 치노힐스에서 발생한 ‘ 소방서 사칭 사건’과의 연관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시 치노힐스에 거주하던 한 남성은 가짜 제복과 배지를 착용하고 불법 교통단속을 벌이다 체포된 바 있습니다.
용의자는 당시 캘리포니아 면제 번호판과 소방서 데칼을 부착한 트럭을 이용했으며, 집에서는 방탄복과 총기, ‘산타 무에르테’ 명의 배지 등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브렌트우드 주택 압수수색과 드 보어 사건의 직접적 연관성과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