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6월 초 활성화한 4천 명 중 절반 이민단속 시위 진압 임무 종료…”LA 무법상태 진정”
이민단속 시위로 한 달 넘게 LA에 배치됐던 주 방위군 2천 명이 남가주 연방 임무에서 해제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6월 초 이민 단속 반대 시위 대응을 위해 캘리포니아에 배치했던 주 방위군 4천 명 중 절반인 2천 명에 대해 15일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민단속 반대 시위에 대응해 한 달 넘게 LA에 배치됐던 병력입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덕분에 LA의 무법상태가 진정되고 있다”며 “장관이 연방 보호 임무에서 2천 명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4천 명의 주 방위군과 8백 명의 해병대 투입을 지시했었습니다. 주 정부와 지방 당국은 주 방위군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지만, 행정부는 연방 구금시설과 이민단속 요원 보호를 명분으로 군을 배치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이 단결해 평화적으로 시위했기에 오늘의 후퇴가 가능했다”며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방위군은 지난 6월 8일 LA에 투입됐으며, 일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다운타운 LA에서 연방 재산 보호와 치안 유지에 나섰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