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불법 이민자 361명 체포…정치권 후원금 논쟁 확산”
#캘리포니아 #대마초농장 #ICE단속 #아동노동 #정치후원 #이민자인권 #개빈뉴섬 #글래스하우스팜 #미성년자고용 #사회이슈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의 대형 대마초 농장 ‘글래스 하우스 팜(Glass House Farms)’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규모 단속을 벌여 361명의 불법 이민자와 14명의 미성년자를 구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단속 요원 간 충돌로 한 명이 온실 지붕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등 현장은 극도의 혼란에 휩싸였다.
이 농장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그레이엄 패러(Graham Farrar)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과 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수천 달러의 정치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패러는 2018년 뉴섬 주지사에게 1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산타바바라 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회와 연방 하원의원 살루드 카바할(Rep. Salud Carbajal) 등에도 후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래스 하우스 팜, 미성년자 고용 부인…정치권 책임 공방”
글래스 하우스 팜 측은 “연방법에 따라 모든 고용 절차를 준수해왔으며, 미성년자를 고용한 사실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체포된 노동자들에게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토안보부(DHS)는 “현장에서 구조된 미성년자들은 착취, 강제노동, 인신매매 등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ICE 요원과 시위대 간 충돌로 최루탄과 연막탄이 사용됐고, 군용 헬기까지 동원되는 등 대규모 작전이 펼쳐졌다.
“정치권 후원금 논란…뉴섬 주지사, 공화당 기부도 언급”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뉴섬 주지사 측은 “패러 대표는 트럼프 리콜 캠페인에도 자금을 낸 인물”이라며, “실상은 공화당 기부가 더 많다”고 반박했다. 뉴섬 본인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화당이야말로 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계-정치권 유착, 아동 노동·이민자 인권 논란 확산”
글래스 하우스 팜은 친환경·윤리적 경영을 내세워 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아동 노동, 이민자 인권, 정치권과 산업계의 유착 의혹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지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은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농장 면허 정지 또는 형사처벌 가능성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