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가 요원들에게 총격가한 정황도 드러나
벤추라 대마 농장 단속 중 미성년자 서류미비자 적발
연방 이민국, 대규모 불법 고용 현장 급습해 수십 명 체포
벤추라 카운티의 마리화나 농장에서 10일 벌어진 연방 이민국 단속 작전에서 체포된 서류미비자들 가운데 미성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번 단속에서 서류미비 미성년자 10명이 확인됐고, 이 중 8명은 보호자 없이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니 스콧 세관국경보호청장은 해당 농장이 아동노동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이것이 뉴섬의 캘리포니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10일 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겨냥한 게시글도 올렸습니다.
게시물에는 “개빈, 왜 마리화나 시설에서 아이들이 일하고 있나?”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빌 에사일리 연방검사는 ” 이날 작전을 방해한 시위자 여러 명이 체포됐으며, 방해 행위는 연방 범죄로 기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날 단속 중에 한 남성이 연방요원에게 권총을 발사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제보자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LA타임스는 부상자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교통 통제를 위해 일부 병력을 배치했으나, 연방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5백여 명에 달했는데 10일 오후 7시경까지도 , 2백 명 정도의 시위대가 여전히 현장에 남아 연방 병력과 대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카핀테리아 현장에서는 살루드 카르바할 연방 하원의원이 차단선을 넘으려다 저지당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카르바할 의원은 이후 성명을 내고 “누가 구금됐고, 어디로 이송됐는지 답변을 요구할 것”이라며 “군사화된 단속은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속을 당한 글래스하우스 농장 측은 “ICE 요원들의 수색영장에 전적으로 협조했다”며 “추후 필요한 경우 추가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마리화나 시설 내 범죄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으며, 법 집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