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 단속에 분노 폭발…시위대-경찰 ‘일촉즉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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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가 미국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로 극도의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ICE(이민세관단속국)가 도심과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120여 명을 체포하자, 수천 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이민자를 석방하라”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경찰과 ICE 요원들은 고무탄, 최루탄, 섬광탄 등으로 시위대를 해산하려 했고, 시위대는 돌과 유리병, 화염병을 던지며 맞섰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차량과 쓰레기가 불타고, 멕시코 국기를 흔드는 시위대와 연행되는 이민자들의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방위군 2,000명 투입을 명령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위가 계속될 경우 해병대 투입까지 경고해, 현장은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입니다.
시위 진압에 군 병력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 섬광탄이 연이어 발사됐고,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인이 시위진압용 비살상탄에 맞아 쓰러지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 수천 명이 이날 LA 시내 중심가의 연방정부 청사 단지에 위치한 구금센터 인근에서 주 방위군 등으로 구성된 당국 요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구금센터는 최근 체포된 불법 이민자 상당수가 현재 수감 중인 곳입니다.
시위대는 한때 현지의 주요 도로인 101번 고속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점거된 도로 진입이 한때 차단됐었고 점거 지역이 다른 주요 도로와 합류하는 분기점 인근인 탓에 LA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벌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이런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진압에 나서 당국은 최루탄, 고무탄, 후추탄 등을 연이어 발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일부 시위대가 진압요원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다른 요원들이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위대 상당수가 당국의 해산 시도 과정에서 체포됐다고 CNN방송이 전했습니다.
당국은 해가 진 뒤 시위대의 폭력 수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LA에서 발생한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밤 시간대에 더욱 거친 폭력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CNN에 “힘든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