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고속도로 봉쇄, 연방 구금시설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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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도심이 6월 8일(현지시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로 극도의 혼란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 방위군 2,000명을 강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실제로는 약 300명이 배치되었으며, 이들은 연방 건물과 이민자 구금시설 주변에서 시위 진압에 나섰습니다.
도심 곳곳 격렬한 충돌 장면
시위대는 오늘 오후 다운타운 LA의 101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양방향 교통을 완전 차단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비살상 탄환을 발사하며 강경 진압에 나섰고, LAPD는 오후 3시경 전시 경계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무인 택시(Waymo)가 불에 타는 등 기물 파손이 발생했으며, 시위대가 경찰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과잉 대응” vs “질서 회복” 격돌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연방군 투입은 불법적 배치”라며 즉각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LA 시장 카렌 바스도 “연방군 투입은 위험한 확전이며 다른 의도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LA의 “무법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연방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폭력이 계속되면 해병대도 투입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주요 상황 정리
시위 규모와 경과를 살펴보면, 수천 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올베라 스트리트에서 시작되어 시청까지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연방 이민자 구금시설인 에드워드 로이발 연방건물을 포위했으며, 101고속도로는 오후 8시경 재개통되었으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방 정부의 대응으로는 캘리포니아 방위군 79 보병여단 300명이 실제 배치되었습니다. ICE 단속으로 최소 44명이 체포되었으며, 일부 보도에서는 120명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비살상 탄환 등 진압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정치권의 반응도 격렬합니다. LA 시의회 전체 15명이 공동성명을 통해 단속을 규탄했으며,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SNS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추가 확산 우려
리버사이드, 가든그로브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수백 명 규모의 연대 시위가 벌어졌으며, 이민자 공동체가 집중된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과 지방 정부의 저항이 정면 충돌하면서, 연방과 주 정부 간 권한 다툼이 헌정 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