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추방 3개월 만에 귀국…이민자 밀입국 조직 혐의로 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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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에 거주하던 엘살바도르 출신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연방 범죄 혐의로 미국에 송환돼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그는 지난 3월, 연방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다가, 3개월 만에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추방 과정과 법적 논란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2019년 연방 법원이 추방 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부의 ‘행정적 실수’로 2025년 3월 엘살바도르로 추방됐습니다.
현지 도착 직후 악명 높은 CECOT 교도소에 수감됐던 그는, 미국 연방 대법원의 송환 명령과 거센 정치·법적 논란 끝에 결국 미국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연방 범죄 혐의 내용
미국 법무부는 그가 테네시주 연방 법원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민자 밀입국 공모 및 이익 목적 운송
- 불법 이민자 운송
기소장에 따르면,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10년에 걸쳐 텍사스에서 미국 전역으로 수천 명의 불법 이민자를 조직적으로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셜미디어, 휴대전화, 금융거래 등을 이용해 범행을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과 향후 전망
트럼프 행정부는 그를 MS-13 갱단과 연계된 인물로 지목했으나, 가족과 변호인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미국과 엘살바도르 모두에서 범죄 전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행정부와 사법부 간의 권력 충돌, 이민자 인권, 적법 절차의 중요성 등 미국 사회의 주요 쟁점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테네시주에서 재판을 받게 되며, 유죄 판결 시 미국 내에서 형을 마친 후 추가 이민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