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기준 완화… 1인 가구 연소득 12만 1천4백 달러까지 지원 가능
‘무이자 상환 유예’ 방식으로 최대 11만 5천 달러 다운페이먼트 보조
치솟은 가주 주택 가격으로 에퀴티가 없는 첫 집 장만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다운페이먼트 보조로 엘에이에서 첫 집 장만을 돕는 주택 구입 박람회가 오는 21일 토요일 알함브라에서 열립니다.
비영리기관 FACE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알함브라 지역 900 블락 사우스 프레몬트 애비뉴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금, 저금리의 대출 조건 안내와 상담이 이뤄집니다.
비영리 단체 FACE의 임혜빈 대표는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의 주택 소유율은 48% 정도로, 백인 66%, 아시안 평균 61%에 비해 낮다”며 “캄보디아, 파키스탄계보다도 낮은 수준이지만, 많은 한인들이 소득 기준을 오해해 보조금 지원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현 주택 시장에서는 셀러가 바이어보다 많아 주택을 구입하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택 구입 박람회에서는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최대 21만 3천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됩니다.
흔히 다운페이먼트 보조금은 저소득층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적용 대상은 훨씬 넓습니다.
LA카운티 기준으로는 1인 가구 연소득 8만 4천850 달러 이하, 4인 가구는 12만 1천150 달러 이하까지 저소득층으로 간주돼 저소득층이 누릴수 있는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중간 소득층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은 1인 가구 기준 연소득12만 1천400 달러, 4인 가구 기준 연소득 17만 3천350 달러까지 가능합니다.
FACE 관계자는 “소득이 높다고 해서 자동 탈락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크레딧 스코어도 필요 없고, 상담을 받아보면 다운페이먼트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택 구입 박람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38만 8천 달러에 한인타운의 1 베드 1 배스룸을 구매하면서 다운페이먼트 23만 달러를 보조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구입 박람회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웹사이트 facela.org 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모든 교육과 상담은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로도 제공됩니다.
한편 FACE는 지금가지 1만 6천 명 정도의 주택 구입을 도운 비영리기관으로, 연방·주정부의 주택 보조금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 chasekarng@radioseoul165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