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경찰국의 채용 부서에서 흑인경관이나 여성경관, 동성애자 경관에 대한 인종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대화가 자주 오갔고 이 같은 대화가 해당 부서에서 일하는 경관에 의해 비밀리에 녹음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해, LA 경찰국 채용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경관 한명이 동료들이 흑인 지원자나 여성 동료, 혹은 레즈비언과 게이 동료들에 대해 인종차별적이고 경멸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수십 개의 대화를 비밀리에 녹음한 내용이 LAPD에 고발장으로 제출됐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녹음된 내용에 따르면, 리쿠르트 부서에서 일하는 한 라틴계 LAPD 경관은 흑인들과 싸울때 간을 때려야 한다, 흑인들은 간이 약하다는 코멘트도 녹음됐습니다
엘에이 타임스에 따르면 고발장 사본에는 90개의 녹음 내용 일부가 상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경관들과 상관들이 인종, 성별, 성적 지향에 따라 신입 경관 지원자나 동료들에 대해 공공연히 차별하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으며 이같은 부서의 분위기가 경관 채용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같은 경관들의 대화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 사이에 경찰 본부에서 몇 블락 떨어진 시 인사 건물에서 녹음됐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아시아계인 LAPD 대니 종 서전트는 부하들과 함깨 다저스의 야구 전설인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왜 죽었는지 안다, 타코를 너무 많이 먹어서라고 말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서 감독자인 루이스 라벤더 루테넌트는 이같은 인종 차별적 대화가 진행되는 것을 목격하고 들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고발장은 주장합니다
경찰국은 관련 녹음을 검토하고 경관들을 인터뷰하는등 관련 수사에 들어갔으며 엘에이 시 인사과는 이번 사건이 경찰국의 채용 노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병행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국은 1992년에 59%가 백인이었지만, 이제는 인종 구성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LAPD의 약 8천700명의 정규 경찰관 중 거의 절반이 라틴계이고, 흑인과 아시아계 경찰관은 각각 10%와 9%를 차지합니다.
경찰국내에서 오가는 인종 차별적인 대화를 누가 녹음했는 밝히기 위한 수사도 시작이 됐는데, 가주상 개인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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