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특성과 법 집행 지지가 범죄율 감소의 열쇠
키티타스 카운티가 워싱턴주 전체의 범죄 증가 추세와 달리 범죄율을 낮추는 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 보수 성향 지역은 법 집행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와 범죄에 대한 낮은 관용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클레이 마이어스 키티타스 카운티 보안관은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경찰력이 가장 부족한 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카운티는 범죄 감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이어스 보안관은 이러한 성공이 지역사회의 특성과 법 집행에 대한 확고한 지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키티타스 카운티의 범죄 통계는 이러한 접근법의 효과를 뒷받침한다. 2024년 체포 건수는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5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수준에 달한다. 검찰 송치 사건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고 접수 건수가 5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카운티는 2024년 대선에서 55%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한 보수 성향 지역으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57%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워싱턴주 전체와는 정치적 성향에서 차이를 보인다.
범죄학 전문가들은 “한국 속담에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처럼, 작은 범죄에 대한 관용이 결국 더 큰 범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키티타스 카운티의 사례는 범죄 행위에 대한 엄격한 대응과 법 집행 기관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가 범죄율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워싱턴주 정부도 주 전체의 치안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올해 1월 취임한 밥 퍼거슨 주지사는 경찰관 충원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법 집행 전문가들은 “범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는 사회가 안전한 사회의 기반”이라며, “범죄 처벌에는 인종, 나이, 성별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키티타스 카운티의 성공 사례는 법 집행에 대한 지역사회의 일관된 지지와 범죄에 대한 엄격한 대응이 범죄율 감소에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선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