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휴스턴에서 24년째 거주 중인 캐나다 출신 영주권자 커티스 J. 라이트가 22년 전 10대 시절 자낙스 소지 벌금 전력 때문에 이민세관단속국에 구금됐습니다.
지난 11월 멕시코 출장을 마치고 휴스턴 공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체포된 그는, 미성년자의 한 번 실수가 성인이 된 지금 발목을 잡았다며 6주째 열악한 구치소 생활과 불투명한 절차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약혼녀 케일라 톰슨은 세 자녀를 돌보던 헌신적인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가족과 생이별한 현실을 참혹하다고 비판했고, 부모 역시 미국에서 자라 뿌리를 내린 아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처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과거 전과가 있는 영주권자까지 겨냥한 대규모 추방 작전을 벌이면서, 이 사건은 비슷한 처지의 영주권자들 사이에 불안과 공포를 키우고 있습니다.
라이트는 오는 1월 16일 이민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 가족과의 재회가 허용될지, 아니면 강제 추방으로 평생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될지가 갈릴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