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현재 남가주 지역에 산타아나 강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벤투라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산지, 특히 산타모니카·산가브리엘 산맥 인근에서는 오늘 오후 3시까지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북동풍이 시속 25~40마일, 순간 최대 6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국지적 정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산간·협곡 구간에서의 운전이 특히 위험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앤털로프 밸리를 포함한 내륙 고지대에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목요일 오전 8시까지, 그리고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영하권 한파가 예보되어 있으며, 최저기온이 화씨 20도대 중·후반(섭씨 영하 4도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농작물과 민감한 식물, 야외 배관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노출된 수도관 보온과 식물 보호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파고 상승으로 거친 물결이 예상되어 작은 선박과 레저 보트의 조심 운항이 요구됩니다.
다만 주말로 가면서 강풍과 한파는 점차 약해질 전망이며,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0~20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계곡 지역에서는 화씨 80도까지 오를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90~91도의 초여름 수준 더위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주민 건강 관리와 전력 수요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