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세군도에 위치한 쉐브론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됐습니다.
쉐브론 측은 2일 오후 9시 30분쯤 발생한 화재가 다음날인 3일 정오 직전에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엘세군도와 맨해튼비치 긴급 구조팀의 지원 속에 화재를 진압했다”며 “내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건물이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거나 “폭탄이 터진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대기질 검사에서는 위험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당국은 주민들에게 예방 차원에서 창문과 문을 닫아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정유공장 화재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상승 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