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에릭 애덤스 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적으로 접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현지시간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선 캠페인을 이어갈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선거자금 보류 등의 문제로 사실상 정치적 동력이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사퇴로 11월 뉴욕 시장 선거 구도에는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진보 신예 조란 맘다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사실상 맘다니의 유력한 대항마로 부상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다자 구도에서 맘다니 후보가 46%를 기록하며 앞섰지만, 1대 1 구도에서는 쿠오모 전 주지사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애덤스의 사퇴를 환영하며, “애덤스 지지층이 고스란히 쿠오모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도 ‘반(反)맘다니 단일화’를 강조해온 바 있습니다.
한편,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슬리워에게도 사퇴 압박이 가해지고 있지만, 그는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뉴욕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