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노동단체, 2028년 올림픽 대비 ‘새로운 사회계약’ 촉구
“LA28, 부자만이 아닌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대회여야 한다”
공항·호텔 노동자 임금 인상 조례는 추진 중… 기업계 반발로 논쟁 격화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지역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올림픽 임금 30달러’(Olympic Wage $30)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지난 목요일, LA 메모리얼 콜로세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페어 게임스 연합(Fair Games Coalition)’은 “올림픽이 거대 스폰서와 부유층만을 위한 잔치가 아니라, 이 도시를 지탱하는 노동자들에게도 실질적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며 임금 인상과 주거 안정, 노조 일자리 보장을 촉구했다.
현재 시의회는 공항 및 호텔 노동자 임금을 2028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시간당 3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승인했으나, 기업계가 반대하며 주민투표를 추진 중이다.
이에 노동계는 “올림픽·월드컵·슈퍼볼 등 연이은 메가 이벤트가 주거, 임금, 일자리 보장을 위한 세대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A28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좋은 일자리와 실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조직위가 ‘신규 건설 없는 대회(No Build Olympics)’ 방침을 유지하면서, 노동계가 기대한 ‘올림픽 선수촌의 저렴 주택 전환’ 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핵심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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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 전 노동자의 최저시급 30달러 보장, 주거 안정, 노조 일자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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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의회 : 공항·호텔 노동자 임금 30달러 단계 인상 승인 → 기업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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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직위 : “경제적 파급효과와 기회 제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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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 메가 이벤트의 혜택이 누구에게 돌아가느냐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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