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타겟·월마트 등 24시간 불매… ICE 단속 중단 촉구
패스트푸드 파업·자동차 행진·추도식 등 연쇄 집회 예정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들이 엘에이에서 12일 하루 동안 ‘지역사회 파업’ 집회를 벌입니다.
집회는 홈디포, 타겟, 월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불매운동, 패스트푸드 업체 노동자 파업, 집회를 통해 최근 남가주에서 이어지는 연방 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항의합니다.
이번 행동은 12일 자정부터 맥아더파크 인근 패스트푸드 집회로 시작해 하루 종일 이어지는 시위와 자동차 행진, 비질로 마무리됩니다.
주최 측은 엘에이 지역 대형 매장을 겨냥한 불매운동을 통해 이민자 공동체의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ICE 단속과 민간 구금시설 확장 중단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일부 기업들이 연방 요원들이 노동자 권리를 침해하는 장소로 시설을 제공하고도 침묵하고 있다”며 불매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홈디포 측은 단속 작전에 관여하지 않으며 법규를 준수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타겟과 월마트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위는 최근 타운 동쪽 웨스트 레익 지역 홈디포 매장에서 벌어진 급습 단속을 계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ICE는 약 16명을 체포했으며, 지난 두 달간 남가주 지역에서 4천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일부 단속은 연방법원 임시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진행됐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 노점상 물품 구매를 독려하며 “공포 속에 있는 노점상들에게 연대와 기회를 주자”고 호소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