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통합교육구가 오는 목요일 개학에 맞춰 교육구 산하 최소 100개 학교 주변에 학교 경찰, 직원, 지역사회 자원 봉사자들이 ‘보호 경계 구역’을 형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이날 알레타 고등학교앞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이 신원을 오인해 한 학생을 수갑 채우고 구금했으며 총까지 겨눈 사건이 보도된 직후 나왔습니다.
피해 학생은 장애가 있는 15세 소년으로, 가족과 함께 알레타 고등학교를 방문하던 중 연방 요원들에게 붙잡혔다고 교육구 측은 밝혔습니다.
가족들이 개입해 요원들은 소년을 풀어줬습니다.
학교 교장도 현장에 나와 상황을 살폈습니다.
현장을 떠난 요원들은 실수로 인도로 일부 탄환을 떨어뜨렸고, 이는 학교 경찰이 회수했습니다.
알레타 고등학교를 지역구로 둔 교육위원 켈리 곤네즈는 소셜미디어에 공립학교앞에서 아이를 폭력적으로 구금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수 없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엘에이 통합 교육구는 불체자 단속으로 인해 부모가 불법 신분인 아이들이 두려움 때문에 등교하지 않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엘에이 통합 교육구이 알베르토 카발호 교육감은 11일 교육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사회 인력·학교 경찰·지역 경찰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대 학교 인근에 ‘안전 구역’을 만들고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렌 배스 시장은 LAPD의 구체적 역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 학교 경찰과 LAPD는 강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면서 . 그러나 두 경찰 기관 모두 이민 단속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도시의 몇몇 시장들은 학교 주변 순찰을 위한 직접적인 경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법적으로 연방 법집행기관의 활동을 중단시키거나 개입할 수는 없지만, 단속 요원들이 해당 지역에 있을 경우 통학로를 따라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모든 인근 학교에 경보를 보내 필요할 경우 봉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구는 또 통학 버스 노선을 재조정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