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비극… 올해 9번째 보행자 사망사고…로스앤젤레스도 마찬가지 상황
샌프란시스코서 77세 노인, 전동킥보드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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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중심가에서 77세 노인이 전동킥보드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7월 18일(금) 오후 3시 51분경 6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77세 남성이 라임(Lime) 전동킥보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킥보드 운전자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경찰 수사에 협조했으며, 피해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사고다발 지역, 10년간 46건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단체 ‘워크 샌프란시스코(Walk San Francisco)’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6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교차로는 2015년 이후 총 4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건이 보행자 관련 사고였다.
이번 사고로 올해 샌프란시스코 내 보행자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7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워크 샌프란시스코의 마르타 린드지 대변인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마음이 아프다”며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자동차든 전동킥보드든 어떤 교통수단에든 치일 걱정을 하며 걸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뻔뻔한 말을하는대변인이 바로 진보적인 도시의민낯입니다.
전동킥보드 안전 논란 재점화
린드지 대변인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동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기들도 빠르게 가속하여 높은 속도에 도달할 수 있어 사고 가능성과 심각성을 높인다”며 “개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행동하고 라임과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들이 안전한 이용자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개별 이용자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것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전동킥보드의 인도 운행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마켓 스트리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행자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로, 교차로들이 매우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정책 시행의 한계 드러나
샌프란시스코시는 2023년부터 전동킥보드의 인도 운행 금지, 속도 제한, 2인 탑승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안전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또한 전동킥보드 공유업체들에게 인도 운행 감지 기술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전동킥보드 사고는 2020년 97건에서 2021년 153건으로 58% 증가했고, 이 중 21건이 중상을 입었으며 1건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공식 통계가 나와 있다. 시 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인도에서 운행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도 마찬가지 상황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전동킥보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역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UCLA 연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서 전동킥보드 사고율은 100만 회 운행당 115건으로, 전국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사고율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공유 전동킥보드가 본격 도입되기 전까지는 연간 최대 13건에 불과했던 전동킥보드 사고가 이후 폭증했으며, UCLA 의료진이 치료한 환자만 1,354명에 달했다. 이 중 72명이 입원했고 2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
현장 경찰들 사이에서는 전동킥보드 단속을 강화하려 할 때마다 상부에서 제동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정책 시행의 일관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전 제로 정책에도 사망사고 증가
샌프란시스코시는 2024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2024년 보행자 사망자는 24명으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교통청(SFMTA)은 마켓 스트리트 5번가와 8번가 구간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턱 확장, 신호등 개선, 인도 재포장, 장애인 접근 가능한 경사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들에게 SFPD(415) 575-4444로 연락하거나 TIP411로 문자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7월 18일(금) 오후 3시 51분경 6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77세 남성이 라임(Lime) 전동킥보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킥보드 운전자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경찰 수사에 협조했으며, 피해자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사고다발 지역, 10년간 46건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단체 ‘워크 샌프란시스코(Walk San Francisco)’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6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교차로는 2015년 이후 총 4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건이 보행자 관련 사고였다.
이번 사고로 올해 샌프란시스코 내 보행자 사망자는 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7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을 죽음에 이루는 위험한 전자스쿠터가 도시를 불법으로 운행하며 시민들이 죽어도 시민들의 탓과 전자 스쿠터 회사로 돌리는 시대변인의 두꺼운 얼굴이 무섭ㄷ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