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통제 화재” 주장하다 붙잡혀, 시민 영웅 나서 산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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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유명 하이킹 코스 ‘러니언 캐니언트레일’에서 등산객들이 나무에 불을 지르던 방화범을 현장에서 직접 제압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중순, 패션 디자이너 다반 디마르코와 동행 스콧 미첼은 산책 중 수상한 행동을 하던 남성을 발견했고, 곧바로 나무에서 불길이 일었습니다. 디마르코는 즉시 신고하고, 스마트폰으로 용의자의 모습을 촬영했으며, 미첼은 도주를 시도하는 남성을 몸으로 저지했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등산객들도 힘을 보태 방화범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협력했고, 해당 남성은 “통제 화재(Controlled Burn)”라 주장하며 자신이 ‘소방관’이라 밝혔으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시간 넘게 시민들에게 붙잡힌 채 경찰과 소방 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3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불을 0.25에이커(약 1,000㎡)로 신속히 진화했으며, 인근 주택가로 번지는 대형참사를 막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안드루 오칼리햄(Andrew Ocalliham)으로, 산림 방화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반 디마르코는 “1월에 있었던 대형 산불 경험 때문에 모두가 예민해진 상태였다”고 밝혔으며, 이들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정신이 또 하나의 재난을 막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