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객 80% “미국 여행지로서 매력 잃어”
차별·트럼프 행정부·총기 폭력 우려가 비용보다 큰 문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총기 폭력, 차별 우려로 동남아시아 여행객 10명 중 8명이 미국은 여행지로서 매력을 잃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동남아시아 6개국 6천 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25%는 지난 6개월 사이 미국 방문 의향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비용보다는 차별, 트럼프 대통령, 총기 문제를 더 큰 우려로 꼽았습니다.
반면 필리핀과 베트남 출신 일부 응답자는 가족과의 연결과 미국 문화에 대한 선망 때문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이는 해당 국가들의 디아스포라 규모와 관련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응답자의 55%가 미국 방문에 관심이 줄었다고 밝혀, 국가별 인식 차도 두드러졌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 여행에 대한 글로벌 인상 점수가 하락세를 보인 유고브와 스프라우트 소셜의 데이터에서도 확인됐습니다.
특히 국내 사용자들이 미국 여행에 가장 부정적인 정서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