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긴장 완화·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투자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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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 시장 변동성 주의 필요
미국 대표 주가지수 S&P 500이 27일(현지시간) 6,173.08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일 대비 32.06포인트(0.52%) 오른 수치로, 지난 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6,144포인트)를 뛰어넘었다.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발표 이후 급락했던 S&P 500은 약 24% 반등하며 극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날 나스닥 종합지수도 105포인트(0.5%) 상승해 20,274로 마감하며 지난해 12월 16일 기록한 종가 최고치에 근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 오른 43,819로 마감했으나, 지난해 12월 4일의 최고치(45,014)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근 시장의 반등은 미·중 무역 협상 진전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그리고 기술주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행사에서 “워싱턴과 베이징이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으며, 인도와의 무역협상도 곧 타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7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시한을 연기할 수 있다”며 무역 협상 일정이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레프코위츠 미국 주식 부문장은 “대형주들은 관세 영향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 이익의 회복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무역 이슈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과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덤 크리사풀리 애널리스트는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과의 합의를 세 번째로 축하하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미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3%로, 4월(2.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7% 올라 전월(2.5%)보다 높아졌다.
“무역 마찰과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력과 추가 변수에 따른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 시장 전문가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