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나이스서 광케이블 절단…LA·오렌지카운티·벤투라까지 광범위 피해
LA 시정부의 강력범죄 감소 추세 발표와는 반비례해서 각종 범죄는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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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인터넷·케이블 제공업체 중 하나인 스펙트럼(Spectrum)이 6월 15일(현지시간) L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범죄적 행위에 의한 광케이블 절단”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사고로 LA 시내와 노스할리우드,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산타애나 등 인근 도시, 벤투라 카운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인터넷, 케이블TV, 유선전화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심각한 장애를 겪었습니다.
주요 피해 현황
다운디텍터(DownDetector.com) 기준, LA 지역에서만 2만 5천 건 이상의 장애 신고가 접수됐으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용자들은 15일 새벽 3시부터 장애를 호소하기 시작했고, 오전 8시와 오후 1시에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사용자들이 겪은 주요 문제는 전면 서비스 중단, 유선전화 및 인터넷 문제, 신호 없음 등이었습니다.
스펙트럼은 오후 2시 13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LA 지역 광케이블 절단 복구 작업 중”이라고 공지하며 불편을 사과했습니다.
범행 및 복구 상황
스펙트럼 측은 “밴나이스(Van Nuys) 지역에서 고의적으로 광케이블이 절단됐다”며, 이로 인해 LA와 벤투라 등지까지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벤투라 지역은 이미 복구가 완료됐으나, LA 일대는 오후까지 복구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스펙트럼은 LA경찰국(LAPD)과 공조 수사에 나섰으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 제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최대 2만 5천 달러(약 3,300만 원)의 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범행 배경과 업계 현황
스펙트럼은 “최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인해 통신망 절단 범죄가 업계 전체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스펙트럼의 광케이블에는 구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캔자스시티에서 유사한 광케이블 절단 범죄로 대규모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통신 인프라를 겨냥한 범죄가 미국 전역에서 빈발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제보 및 문의 안내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스펙트럼(833-404-8477) 또는 지역 경찰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범죄적 행위는 고객과 지역사회, 비상 서비스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 스펙트럼 공식 입장
스펙트럼은 미국 41개 주, 5,70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통신 인프라의 취약성과 사회적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LA 시정부의 강력범죄 감소 추세 발표와는 반비례해서 각종 범죄는 치솟고 있습니다. 이제는 통신사 광케이블까지 대규모로 절단하는 일이 발생하는 LA의 치안 상황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