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백악관” 폭로 예고…10월 출간 신간에서 당내 배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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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종합 조 바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카린 장-피에르가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전향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하며 자신의 새 저서 발간을 알리고 민주당을 탈당해 독립 무소속이 된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는 10월 출간될 그의 신간 ‘독립: 망가진 백악관 내부와 정당의 경계 너머'(Independent: A Look Inside a Broken White House, Outside the Party Lines)에서는 바이든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게 된 3주간의 과정과 “민주당의 배신”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장-피에르는 성명에서 “1월 20일까지 나는 미국 대통령을 대변할 책임이 있었다”며 “그날 정오에 나는 일반 시민이 되었고, 모든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위험에는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전략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판사인 레거시 리트(Legacy Lit)는 이 책이 “양당제 시스템에 대한 맹목적 충성에 사로잡힌 나라”에서 장-피에르가 미국인들에게 “독립적인 삶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장-피에르는 2022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으며, 흑인 여성이자 공개적인 성소수자로서는 최초로 이 직책을 맡았다.
그는 이전에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페인과 바이든-해리스 2020년 선거 캠페인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장-피에르는 “우리는 틀 안에서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틀 밖에서 생각해야 하며, 그렇게 당파적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민주당이 2024년 선거에서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잃은 후 당의 재건을 모색하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