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첫 정상통화, 시기·의제에 촉각…동맹 재정립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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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개입” 경고에 中 반발…한미정상, 전략적 소통 절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간 통화가 이르면 5일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위성락 안보실장 주도로 미국 측과 통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시차와 양국 정상의 일정 등 현실적 요인으로 취임 당일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계속 조율 중”이라며 신속한 일정 확정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이번 첫 통화는 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상견례적 성격이 강하지만, 한미동맹의 의미 재확인과 함께 무역, 방위비, 북핵, 주한미군 재편 등 첨예한 현안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동맹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무역 협상에서 ‘최상의 제안’을 압박하고 있어, 이 대통령이 첫 통화부터 ‘청구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은 최근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해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미·중 간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표방하는 만큼, 미국이 중국과의 ‘거리두기’를 간접적으로 요구할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의중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한미정상 간 전략적 소통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은 이달 15~17일 캐나다 G7 정상회의, 24~25일 네덜란드 나토(NATO)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첫 대면이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관세 협상 등 민감한 현안은 본격적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